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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교팀이 들어가서 흙 벽돌 대신 빨간 벽돌로 집을 지었다고 우리 선교 팀장인 알이 으시 댔다. 나는 이 한심한 친구에게 턱 주가리를 한방 먹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여보게 알 ( Al ) ! 넌 도돼체 덜 돼 먹은 인간이다 아니 ? 임마 ! 저렇게 껍대기만 번지르르하게 하질 말고 드라이 월을 치지 못한 다면 아예 관둬라. 이 못난 놈아, 저렇게 해놓으면 습기를 벽이 빨아들이지 못해서 조금 지나면 여인들이 냉이 걸린단 말야 ! 너 임마 병주고 약주려고 그러냐 임마 ? " 나는 정말 악에 받친듯이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알에게 덤벼들었다. 그리고 엉엉 울다가 혼자서 뻐스로 달아나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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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호탤 정원에 핀 부겐 벨레아 # 6 file 이 상옥 2006.06.07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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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첫날 수크레시에서 출발하기 전. ( 볼리비아 # 7 ) file 이 상옥 2006.06.11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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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산 골짜구니의 초라한 집 ! file 이 상옥 2006.06.11 137
179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본 수크레시. file 이 상옥 2006.06.11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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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볼리비아 # 9 ( 우리는 저 길을 따라 2마일 가량을 걸어서 동네에 도착 했다. ) file 이 상옥 2006.06.18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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