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교팀이 들어가서 흙 벽돌 대신 빨간 벽돌로 집을 지었다고 우리 선교 팀장인 알이 으시 댔다. 나는 이 한심한 친구에게 턱 주가리를 한방 먹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여보게 알 ( Al ) ! 넌 도돼체 덜 돼 먹은 인간이다 아니 ? 임마 ! 저렇게 껍대기만 번지르르하게 하질 말고 드라이 월을 치지 못한 다면 아예 관둬라. 이 못난 놈아, 저렇게 해놓으면 습기를 벽이 빨아들이지 못해서 조금 지나면 여인들이 냉이 걸린단 말야 ! 너 임마 병주고 약주려고 그러냐 임마 ? " 나는 정말 악에 받친듯이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알에게 덤벼들었다. 그리고 엉엉 울다가 혼자서 뻐스로 달아나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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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이 모두 요것 뿐이랍니다.
우리 선교팀이 들어가서 흙 벽돌 대신 빨간 벽돌로 집을 지었다고 우리 선교 팀장인 알이 으시 댔다. 나는 이 한심한 친구에게 턱 주가리를 한방 먹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여보게 알 ( Al ) ! 넌 도돼체 덜 돼 먹은 인간이다 아니 ? 임마 ! 저렇게 껍대기만 번지르르하게 하질 말고 드라이 월을 치지 못한 다면 아예 관둬라. 이 못난 놈아, 저렇게 해놓으면 습기를 벽이 빨아들이지 못해서 조금 지나면 여인들이 냉이 걸린단 말야 ! 너 임마 병주고 약주려고 그러냐 임마 ? " 나는 정말 악에 받친듯이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알에게 덤벼들었다. 그리고 엉엉 울다가 혼자서 뻐스로 달아나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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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와 사비노는 나를 무척 좋아 했다. ( 아마 매일 맥주를 사다줘서 그런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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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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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의 부정에는 인종과 문화의 차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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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떼끼야 # 8 ( 본당 신부님, 그리고 공소 회장님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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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교에서 뛰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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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농촌 초등 학교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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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9 ( 우리는 저 길을 따라 2마일 가량을 걸어서 동네에 도착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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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이 모두 요것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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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 근처의 하꼬방 동네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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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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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간데 없는 아열대 정글로 둘러싸인 동네는 마치 6.25 전쟁을 격고난뒤 한 6~7년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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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인디오 주민의 단출한 집과 가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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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떼끼야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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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밑 꼭대기에 선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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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떼끼야 가는길 ( 이런길을 4시간이나 가야 했다.)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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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믹스떼끼야로 출발하다.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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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오테와칸의 피라밋에서 피터와 함께 -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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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 집을 보고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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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본 수크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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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골짜구니의 초라한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