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용맹한 민족이였던 아즈택족들이
여기 모여 인간의 심장을 도려내 태양신에게
제사를 들였든 곳이란다.
제물로 바쳐질 인간들은 모두 준수하고 용맹한
사람들 이여야 자격이 있기때문에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곳이였다.
신 영복 교수가 " 우리 인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언제나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 공양이
필요하다. "는 저 말이 사실 같아서다.
석가나 우리의 공맹노장은 그런 말을 않했지만
예수께서는 " 너의 죄값으로
내가 피를 흘린다 ! "고 한 말을
여기 이민족의 신전에서 다시 음미해야 했다.
수녀 님이 나를 가장 높은 피라밋으로 안내하시며
굳이 나를 그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셔서는
가장 꼭대기 중앙에
나를 앉혀 놓으셨다.
그분 말씀이 이곳이 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기가 가장 센곳이니까 더도 말고
한 십분 동안 앉아계시며 기를 가득히 받아 가시란다.
나는 파아란 하늘에 힌구름이 빠르게 흘러가며
시원한 바람을 가슴 가득히 끌어 앉고
내 사랑하는 아들 피터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시는 수녀님을 바라 보며
아마 저 두사람의 행복한 기운이
내 마음 속속들이
퍼져 나갈 것이란 사실을 뒤 늦게서야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