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서재 DB

갤러리

| 이상옥의 창작실 | 내가 읽은 좋은 책 | 독자 창작터 | 새로운 책들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조회 수 134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어느날 아침
새로운 사람 하나를 우리 선교단 신부님이 소개를 했다.
볼리비아 태생의 신학생인 안토니오인데
외방 선교 사제를 지원하여 어쩌면
우리 졸리엣 교구로 올지 몰라 이렇게 함께 선교를 하며
영어도 익힐겸 우리들과 합류하게 됐다는 설명을 해줬다.
그는
나와 같은 팀에 소속이 되여 나와 인연이 맺어졌다.
서툰 영어 이긴 했으나
우리는 곧 죽이 척척 맞아 갔다.
내가 항상 느낀 사실은
어렵게 사는 신자가 많은 나라 일수록
그들의 사제들은 훌륭한 분들이였다.
박해 시대의 우리나라 사제  김대건과 최 양업 신부처럼
그들은 자신의 양떼들을 위해
언제나 희생을 각오한 모습을 난 보았다는 이야기다.
요즈음
여기 미국 사제들이  - 성희롱 -으로 곤욕을 치룬다거나
우리나라 사제들이
분별없이 사회적인 잇슈에 뛰여들거나
미국으로 사목을 하러 와서는 더러  쓸때없는 금전 문제로
공연한 오해를 사는 사제들이 있기도 하지만
내가 만난
저 볼리비아 사제들은
자신을 자신의 양떼들에게 보다 좋은 풀을 먹이기 위해
언제나 희생할 각오가 돼있다는 사실을
나는 이 신학생에게서도 느낄수 있었다.
그들은 거의 모두가 인종적으로 스페인쪽 백인들이여서
출세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지만
기꺼이 힘들고 어려운길을 택해
자신을 불사르며 볼리비아의 장래를 밝게 비추고 있었다.

  1. 볼리비아 # 10

  2. 회장님과 하 길남 교수님 !

  3. The great concert I ever had been 4/22/07

  4. PGA John Deere Classic 7/10 ~ 7/16 2006

  5. # 8

  6. 문협 캠프 사진

  7. Dalai Lama 시카고에 오시다 ! 5/08/07

  8. The great concert I ever had been 4/22/07

  9. 여보게 스티브 ! # 4

  10. - 신학생 안토니오와 함께 -

  11. 문협 캠프 사진

  12. 문협 캠프 사진

  13. 밤 샘 # 4

  14. The one of the great concert I had been

  15. - 티오테와칸의 피라밋에서 피터와 함께 - # 4

  16. 나는 저 집을 보고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17. 믹스떼끼야 기행 # 2 오래전 우리 나라 판자촌이 생각나는 멕시코 씨디.

  18. " 멕시코 믹스떼끼야 기행 # 1 ( 맥시코 씨디에서 정 수녀님과 피터. )

  19. # 4

  20. 역시 인연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 인간에게 중요한 일은 없을 것 같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