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서재 DB

갤러리

| 이상옥의 창작실 | 내가 읽은 좋은 책 | 독자 창작터 | 새로운 책들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2007.10.16 19:56

10/10/07에 있었던 일 !

조회 수 122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출발하기 직전 뻐스에 타신 회원들에게 그 동안 경과보고를 하시는 회장님. -


송형   !

오늘이 바로 그날이였어요.
지난번 모금파티때 말을 했던 우리 어른신네들이 일일 관광을 가는 날이였단 말이지요.
아침부터 날씨도 찌부듯했었고 한마디로 기분은 영 다른날 갔으면 하는 그런 날 말이요.
그렇지만 내가 아무리 잘나고 또 능력이 있다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알이
있듯이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할 수 없는 일중에 하나가 바로 날씨라우.
뱀을 많이 잡아 먹은 사람이 있어도 언제난 청명한 날씨를 곧 잘 고르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뱀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만 있어도 어떻게 꼭 잡는 날마다 비가오기도 하니까 말이죠.

아무튼 나는 아침부터 일찌감치 설쳐대며 콧김이 풍풍 날리도록 애를 썼다우.
모든 준비가 끝나자 난 곧 장모님이 사시는 노인 아파트로 전화를 해서
" 곧 갑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장모님께서는 이렇게 말을 합디다.
" 여보게. 몇시쯤에 올수있나  ? "
난 얼른 " 정확하게는 말을 할 수가 없지만 대략 8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도착 할 거예요. "라고
말을 한다음 전화를 끈고 급히 장모님이 사시는 아파트로 차를 몰랐어.
역시 시카고에 살면서 러쉬아우어를 예견하지 못했다면 뭔가 좀 맹 하잖어.
골프로드와 알링턴 하잇로드는 한마디로 렁 파킹랏이였어요.
난 이런 때 써먹으려고 미리한번 다년갔던 샛갈을 쑤시고 다녀 8시16분쯤
장모님 아파트에 갈 수가 있었어.
거기서 세분을 실고 난또 곧 바로 저샴버그에 뻐스가 오기로 돼있는 시니어 아파트를 향했어요.
샛길로 와서 그럴까  ?
정확하게 9시 15분전에 도착 할 수가 있었다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 여보게 스티브 ! # 3 file 이 상옥 2006.07.21 132
185 여보게 스티브 ! # 4 file 이 상옥 2006.07.21 134
184 " 믹스떼끼야 가는길 ( 이런길을 4시간이나 가야 했다.) # 6 file 이 상옥 2006.06.12 267
183 " 멕시코 믹스떼끼야 기행 # 1 ( 맥시코 씨디에서 정 수녀님과 피터. ) file 이 상옥 2006.06.01 133
182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 " file 이 상옥 2006.06.25 118
181 # 12 file 이 상옥 2007.10.17 162
180 # 14 file 이 상옥 2007.10.17 192
179 # 4 file 이 상옥 2007.10.19 412
178 # 6 file 이 상옥 2007.10.16 123
177 # 6 file 이 상옥 2007.10.19 421
176 # 9 file 이 상옥 2007.10.16 123
175 # 10 file 이 상옥 2007.10.17 147
174 # 12 file 이 상옥 2007.10.19 508
173 # 15 file 이 상옥 2007.10.17 214
172 # 3 file 이 상옥 2006.12.07 211
171 # 5 file 이 상옥 2007.10.19 398
170 # 8 file 이 상옥 2006.12.07 181
169 # 8 file 이 상옥 2007.10.16 134
168 # 10 file 이 상옥 2007.10.19 392
167 # 11 file 이 상옥 2007.10.17 1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