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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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히 계셨더라면..."
2004.03.09 11:52
겨울 다 지나가고, 튜울립 싹이 솟아오르고 있는 지금에서야
안부인사드립니다.
윗집이 그리도 먼지 몇달 걸렸지요?
전 선생님이 쓰신 ' 가차히'라는 말씀에 얼마나 마음 속이
따뜻해 오던지요.
시인들은 봄이오면 많이 괴로우실 것 같아요.
아무리 그곳이 더워도 봄기운은 다르지요?
여기는 봄비가 몇번 오더니 그대로 개나리가 피어오르네요.
겨울동안 아프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덕분에 잘 이겨냈고 이제는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건강하셨을 줄로 믿고 또 건강하고 따스한 선생님의 시들과
시협 회원들의 시를 공짜로 읽으며 봄날을 즐기겠습니다.
안부인사드립니다.
윗집이 그리도 먼지 몇달 걸렸지요?
전 선생님이 쓰신 ' 가차히'라는 말씀에 얼마나 마음 속이
따뜻해 오던지요.
시인들은 봄이오면 많이 괴로우실 것 같아요.
아무리 그곳이 더워도 봄기운은 다르지요?
여기는 봄비가 몇번 오더니 그대로 개나리가 피어오르네요.
겨울동안 아프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덕분에 잘 이겨냈고 이제는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건강하셨을 줄로 믿고 또 건강하고 따스한 선생님의 시들과
시협 회원들의 시를 공짜로 읽으며 봄날을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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