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봉 서재 DB

목로주점

| 최석봉의 창작실 | 손님문학방 | 회원신간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가차히 계셨더라면..."

2004.03.09 11:52

최영숙 조회 수:160 추천:7

겨울 다 지나가고, 튜울립 싹이 솟아오르고 있는 지금에서야
안부인사드립니다.
윗집이 그리도 먼지 몇달 걸렸지요?
전 선생님이 쓰신 ' 가차히'라는 말씀에 얼마나 마음 속이
따뜻해 오던지요.
시인들은 봄이오면 많이 괴로우실 것 같아요.
아무리 그곳이 더워도 봄기운은 다르지요?
여기는 봄비가 몇번 오더니 그대로 개나리가 피어오르네요.
겨울동안 아프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덕분에 잘 이겨냈고 이제는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건강하셨을 줄로 믿고 또 건강하고 따스한 선생님의 시들과
시협 회원들의 시를 공짜로 읽으며 봄날을 즐기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강학희 2004.04.18 164
98 부활절 축복을 박영호 2004.04.11 100
97 오늘.. 오연희 2004.03.27 118
96 내가 가는 곳이면 그 어디나 . . . 정어빙 2004.03.22 155
95 타투 청년  백선영  2004.03.19 109
94 K형! 오연희 2004.03.18 118
» "가차히 계셨더라면..." 최영숙 2004.03.09 160
92 사모님께 드릴려구.. 오연희 2004.02.27 132
91 저기요 청월 2004.02.15 129
90 해피 발렌타인 데이 되십시요!^^* 오연희 2004.02.14 95
89 징검다리 건너서 박정순 2004.02.11 144
88 감사 인사 올립니다 이윤홍 2004.01.31 153
87 어메! 고향의 산을 - - - 정어빙 2004.01.30 106
86 적기라? 청월 2004.01.26 131
85 "심을 것은 뭣인가 최영숙 2004.01.26 197
84 영국에서 세배를... 미미 2004.01.26 132
83 신년  나드리  2004.01.22 115
82 세배 받으세요. 길버트 한 2004.01.22 100
81 하늘 이쁜 곳 두울 2004.01.21 153
80 세배요 무등 2004.01.21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