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조회 수 4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7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411
1176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304
1175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700
1174 수필 속살을 보여준 여자-고대진 미주문협 2017.01.30 716
1173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364
1172 수필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son,yongsang 2017.01.22 834
1171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400
1170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346
116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451
1168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514
1167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373
1166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386
1165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560
1164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363
1163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361
»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408
1161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386
1160 (동영상시) 어느 따뜻한 날 One Warm Day 차신재 2016.12.01 75616
1159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오연희 2016.11.30 427
1158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530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