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1
어제:
1,903
전체:
16,505,66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7.02.15 05:51

입춘(立春)

하늘호수
조회 수 2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立春) / 성백군

 

 

가랑잎이

언 땅 위를

굴러다닙니다

 

겨우 내

두들기며 노크하더니

드디어 땅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 틈새로

뒤란, 돌담 밑 난초가

노란 주둥이를 내밀고는

“아, 봄이다!”는 탄성(歎聲)에

 

지푸라기 속 잔설이

어찌할 줄 몰라 하다가

제풀에 녹아 사라집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Date2016.10.11 Category시 By강민경 Views248
    Read More

  2. 희망은 있다

    Date2012.12.26 By강민경 Views174
    Read More

  3. 희망希望 / 천숙녀

    Date2021.11.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9
    Read More

  4. 희망希望

    Date2024.02.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5. 희망 전상서 2

    Date2007.09.24 By김화영 Views219
    Read More

  6. 희망 고문 / 성백군

    Date2021.08.10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141
    Read More

  7. 희망

    Date2005.07.28 By백야/최광호 Views233
    Read More

  8.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Date2013.05.15 By김우영 Views264
    Read More

  9.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Date2011.03.23 By박성춘 Views576
    Read More

  10.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Date2015.10.17 Category시 By강민경 Views250
    Read More

  11. 흔들리는 집 2

    Date2008.04.25 By이월란 Views365
    Read More

  12. 흔들리는 집

    Date2008.03.06 By이월란 Views205
    Read More

  13.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Date2008.07.02 By황숙진 Views446
    Read More

  14. 흑백사진 / 천숙녀

    Date2021.05.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303
    Read More

  15. 휴양지

    Date2012.05.16 By김우영 Views123
    Read More

  16. 훌쩍 / 천숙녀

    Date2022.01.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1
    Read More

  17. 후곡리 풍경

    Date2006.04.09 By손홍집 Views378
    Read More

  18. 회원懷願 / 천숙녀

    Date2021.07.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0
    Read More

  19. 회상

    Date2005.09.05 By강민경 Views302
    Read More

  20. 회귀(回歸)

    Date2014.03.25 Category시 By성백군 Views216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