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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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 그리운 타인 | 백남규 | 2008.12.10 | 100 | |
548 | 고백 | 강민경 | 2008.11.21 | 232 | |
547 | 저, 억새들이 | 성백군 | 2008.11.20 | 152 | |
546 |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 박영호 | 2008.11.12 | 633 | |
545 |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 박영호 | 2008.11.12 | 562 | |
544 | 갈치를 구우며 | 황숙진 | 2008.11.01 | 488 | |
543 | 과수(果樹)의 아픔 | 성백군 | 2008.10.21 | 212 | |
542 | 버팀목과 호박넝쿨 | 성백군 | 2008.10.21 | 198 | |
541 | 날지못한 새는 울지도 못한다 | 강민경 | 2008.10.12 | 280 | |
540 | 혼자 남은날의 오후 | 강민경 | 2008.10.12 | 218 | |
539 | 벽에 뚫은 구멍 | 백남규 | 2008.09.30 | 422 | |
538 | 바람의 생명 | 성백군 | 2008.09.23 | 166 | |
537 | 해는 저물고 | 성백군 | 2008.09.23 | 149 | |
536 | 님의 침묵 | 강민경 | 2008.09.23 | 232 | |
535 | 벽2 | 백남규55 | 2008.09.20 | 247 | |
534 | 벽 | 백남규 | 2008.09.16 | 178 | |
533 | 민들레 | 강민경 | 2008.09.14 | 177 | |
532 | 글 욕심에 대하여. | 황숙진 | 2008.09.13 | 574 | |
531 |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 박영호 | 2008.09.12 | 475 | |
530 |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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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자 | 2008.09.10 | 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