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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2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452
1781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207
1780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213
1779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220
1778 꽃불 성백군 2008.04.04 149
1777 꽃비 강민경 2006.04.07 216
1776 꽃샘바람 성백군 2006.07.19 221
1775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102
1774 꽃씨 이월란 2008.03.11 166
1773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206
1772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5
1771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14 63
1770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92
1769 꽃의 화법에서 강민경 2017.04.20 139
1768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24 165
1767 꽃잎의 항변 천일칠 2005.02.28 297
1766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121
1765 꽃피는 고목 강민경 2007.12.08 245
1764 꿈길 이월란 2008.04.21 224
1763 꿈꾸는 구름 강민경 2008.04.15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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