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3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가한 정원
  포만(飽滿)한 식탁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
  
  천지개벽을 꿈꾸던 자들이
  더 이상 도모(圖謀)하지 않는다
  부스러기에 꼬이는 벌레들도
  내성(耐性)이 더욱 강해졌다
  
  예전에 그러했다는 어른들이
  이젠 영영 잊혀지고 싶어한다
  
  발품을 팔아도 별로 건질게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6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22 88
2165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22
2164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59
2163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차신재 2022.06.05 319
2162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43
2161 집이란 내겐 file 유진왕 2022.06.03 117
2160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36
2159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190
2158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49
2157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54
2156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54
2155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56
2154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12
2153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56
2152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176
2151 세상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05 200
2150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174
2149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176
2148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23
2147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