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69 | 시조 |
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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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106 |
1968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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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106 |
1967 | 시 |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 강민경 | 2018.12.05 | 106 |
1966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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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5 | 106 |
1965 | 시 |
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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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3 | 106 |
1964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6 |
1963 | 시 |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 유진왕 | 2021.08.02 | 106 |
1962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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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1 | 106 |
196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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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19 | 106 |
1960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07 | |
1959 | 시 | 적폐청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10 | 107 |
1958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07 |
1957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07 |
1956 | 시 |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 泌縡 | 2020.06.03 | 107 |
1955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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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8 | 107 |
1954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107 |
1953 | 시 |
부르카
1 ![]() |
유진왕 | 2021.08.20 | 107 |
195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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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02 | 107 |
1951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2.02.06 | 107 |
1950 | 시 |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26 |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