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67 | 시 |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1 | 4 |
2266 | 시 | 신록의 축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04 | 16 |
2265 | 시 |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8 | 17 |
2264 | 시 |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05 | 20 |
2263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22 |
2262 | 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2 | 32 |
2261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33 |
2260 |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2.06.23 | 36 | |
2259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36 |
2258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37 |
2257 | 시 | 돌아온 탕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23 | 38 |
2256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02 | 41 |
2255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42 |
2254 |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 |
미주문협 | 2020.09.06 | 42 | |
2253 | 시 | 밀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0 | 42 |
2252 | 시 | 날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6 | 43 |
2251 | 시조 |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9 | 43 |
2250 | 시 | 새싹의 인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9 | 44 |
2249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46 |
2248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