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6 15:50

가을묵상

조회 수 181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추나무 마른 가지 끝
고추 잠자리

하늘이 자꾸 높아 따라갈 수 없다며
여윈 날개 퍼고 앉아 샘해 보지만

가는 세월 막을 길 아직 없어서
깊은 생각 텅텅 소리를 내죠

차라리 이대로 붙어 있다가
해 지나 이른 봄에 새순으로 돋아 날거나

그래도 되는걸까 확신이 없어
망서리다 기회마져 놓쳐버리고

가을 해 짧은빛이 안타깝다고
해그름 햇살만 빨아드리죠

  1. 가을 눈빛은

  2. No Image 15Sep
    by 하늘호수
    2018/09/15 by 하늘호수
    in
    Views 93 

    가을 묵상 / 성백군

  3. 가을 묵상/강민경

  4. 가을 미련 / 성백군

  5. 가을 밤송이

  6. 가을 빗방울 / 성백군

  7. 가을 산책 / 성백군

  8. 가을 성숙미 / 성백군

  9. 가을 입구 / 성백군

  10. 가을 총총 / 성백군

  11. 가을 퇴고 / 성백군

  12. 가을 편지 / 성백군

  13.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14.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15. No Image 27Oct
    by 하늘호수
    2020/10/27 by 하늘호수
    in
    Views 96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16. 가을, 잠자리 / 성백군

  17. 가을/ 김원각-2

  18. 가을나무

  19. No Image 05Oct
    by 성백군
    2005/10/05 by 성백군
    Views 240 

    가을단상(斷想)

  20. No Image 06Nov
    by 성백군
    2005/11/06 by 성백군
    Views 181 

    가을묵상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