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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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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9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68
1528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63
1527 풍차 성백군 2012.08.29 129
1526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김우영 2012.10.04 352
1525 나와 민들레 홀씨 강민경 2012.10.04 181
1524 가시 성백군 2012.10.04 109
1523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129
1522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450
1521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0
1520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317
1519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218
1518 신발 가장론(家長論) 성백군 2012.12.19 234
1517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4
1516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1515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91
1514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281
1513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508
1512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 중구의 효(孝)문화 가치 증대 아젠다 김우영 2013.02.16 704
1511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1510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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