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꽃/ 유성룡
하얀 눈이내리는 거리엔
아무도 없고,
쓸쓸한 가로등 밑에는
하얗게 아쉬움이 쌓이는 오늘,
하얀 눈이 내리더니
아무도 없는 거리엔
하얗게 눈이 쌓이더니
눈 내리며 지낸
그 세월 만큼 그리운 듯
그리운 듯 흔들더니 그토록
그리움만큼
기다림으로 지낸 가슴엔
네가 보고 싶어서 머금은
사랑의 꽃이 핀다.
하얀 눈이내리는 거리엔
아무도 없고,
쓸쓸한 가로등 밑에는
하얗게 아쉬움이 쌓이는 오늘,
하얀 눈이 내리더니
아무도 없는 거리엔
하얗게 눈이 쌓이더니
눈 내리며 지낸
그 세월 만큼 그리운 듯
그리운 듯 흔들더니 그토록
그리움만큼
기다림으로 지낸 가슴엔
네가 보고 싶어서 머금은
사랑의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