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똥개는 짖고
대쪽들은 부러지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데
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밑도 못닦는 시집을 들고
손가락만 빠는 시인들이
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똥개는 짖고
대쪽들은 부러지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데
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밑도 못닦는 시집을 들고
손가락만 빠는 시인들이
얼씨구
바닷가 금잔디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희망
4월의 하늘가
얼씨구 / 임영준
님의 침묵
방파제
H2O / 성백군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건투를 비네
사랑한단 말 하기에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푸른 언어
고백
그 황홀한 낙원
단비 / 성백군
빛의 공연
안개꽃 연정
작은 꽃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