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5 06:35

탱자나무 향이

조회 수 501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저녁
탱자나무 울타리로부터
감미로운 향기의 정체
탱자나무 저만치 서서
흰꽃을 피웠다
어둠에
부릅뜬 눈들이
탱자나무를 흔들어
하얀 상복 드러내고
지나는 길을 전송하는
상주의 옷 자락을 펄럭이는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8 친구야 2 유성룡 2006.01.22 498
2167 연어 복 영 미 2006.01.26 917
2166 사랑의 꽃 유성룡 2006.01.29 534
2165 삶의 향기 유성룡 2006.02.04 568
2164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6.02.11 776
2163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698
2162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최대수 2006.02.17 586
2161 얼씨구 / 임영준 뉴요커 2006.02.17 527
2160 화가 뭉크와 함께 이승하 2006.02.18 2765
2159 강민경 2006.02.19 859
2158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505
2157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강민경 2006.02.27 596
2156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608
2155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531
2154 신아(新芽)퇴고 유성룡 2006.03.03 535
»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501
2152 잔설 성백군 2006.03.05 672
2151 방전 유성룡 2006.03.05 812
2150 바다 성백군 2006.03.07 743
2149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53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