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의 향/ 유성룡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87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188 |
1086 | 시 |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3.13 | 188 |
1085 | 시 |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23 | 188 |
1084 | 우리집 | 강민경 | 2005.12.17 | 189 | |
»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189 | |
1082 | 할미꽃 | 성백군 | 2006.05.15 | 189 | |
1081 | 검증 | 김사빈 | 2008.02.25 | 189 | |
1080 | 아버지 철학 | 김사비나 | 2013.02.12 | 189 | |
1079 | 시 | 봄날의 충격 | 강민경 | 2016.03.04 | 189 |
1078 | 시 | 겨울 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8 | 189 |
1077 | 시 | 새와 나 | 강민경 | 2020.05.02 | 189 |
1076 | 시 |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 泌縡 | 2021.02.28 | 189 |
1075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190 | |
1074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190 | |
1073 | 라이팅(Lighting) | 성백군 | 2007.12.06 | 190 | |
1072 | 정의 - 상대성이런 | 박성춘 | 2007.12.17 | 190 | |
1071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190 | |
1070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190 |
1069 | 시 | 10월의 형식 | 강민경 | 2015.10.07 | 190 |
1068 | 시 | 초록의 기억으로 | 강민경 | 2016.07.23 |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