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의 향/ 유성룡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할미꽃 | 성백군 | 2006.05.15 | 211 | |
249 | 시인 구상 선생님 2주기를 맞아 | 이승하 | 2006.05.14 | 665 | |
248 | 오래 앉으소서 | 박동일 | 2006.05.11 | 447 | |
247 | 1불의 가치 | 이은상 | 2006.05.05 | 767 | |
246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92 | |
245 | 어린날 | 이은상 | 2006.05.05 | 312 | |
244 | 대화(對話) | 이은상 | 2006.05.05 | 229 | |
243 | 2잘 살아춰 | 박동일 | 2006.05.11 | 397 | |
242 | 사랑이란 | 박상희 | 2006.04.25 | 263 | |
241 | 민족 학교 설립 단상 | 김사빈 | 2006.04.26 | 355 | |
240 | 진달래 | 강민경 | 2006.04.22 | 286 | |
»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215 | |
238 | 길 | 유성룡 | 2006.04.21 | 207 | |
237 |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 유성룡 | 2006.04.21 | 240 | |
236 |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 유성룡 | 2006.04.20 | 371 | |
235 | 봄과 두드러기 | 성백군 | 2006.04.19 | 375 | |
234 | 봄 | 성백군 | 2006.04.19 | 190 | |
233 |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 이승하 | 2006.04.17 | 694 | |
232 | 인경의 피리소리 | 손홍집 | 2006.04.10 | 369 | |
231 | 칼춤 | 손홍집 | 2006.04.10 | 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