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의 향/ 유성룡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8 | 시 | 가을의 승화(昇華) | 강민경 | 2013.11.02 | 287 |
587 | 시 | 빈말이지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05 | 287 |
586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
유진왕 | 2021.07.18 | 287 |
585 | 나 팔 꽃 | 천일칠 | 2004.12.30 | 288 | |
584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288 | |
583 | 코리아타운. (1) | 황숙진 | 2007.08.30 | 288 | |
582 | 시 | 손안의 세상 | 성백군 | 2014.05.23 | 288 |
581 | 시조 |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 |
독도시인 | 2021.07.09 | 288 |
580 | 생선 냄새 | 서 량 | 2005.07.24 | 289 | |
579 |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 최대수 | 2006.02.17 | 289 | |
578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2013.11.03 | 289 |
577 | 시 | 구름의 속성 | 강민경 | 2017.04.13 | 289 |
576 | 손들어 보세요 | 서 량 | 2005.08.13 | 290 | |
575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0 | |
574 | 시 |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 하늘호수 | 2016.10.20 | 290 |
573 | 시 |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 하늘호수 | 2015.08.30 | 290 |
572 | 시 |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 차신재 | 2015.10.07 | 290 |
571 | 시 | 그 살과 피 | 채영선 | 2017.10.10 | 290 |
570 | 손님 | 강민경 | 2005.12.20 | 292 | |
569 | 수필 | 코스모스유감 (有感) | 윤혜석 | 2013.11.01 | 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