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의 향/ 유성룡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사르고 싶네
노을에 그을린
빛바랜 落照의 비린내
텅 빈 바다에 떨구고
오랫토록 콧 끝을 저미는
파도소리 홀로 쌓인 가슴으로
피어나는, 너
바다여!
어찌할까 모르는
낙천가의 작은 소망 같은 향.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27 | 시 | 신(神)의 마음 | 작은나무 | 2019.03.29 | 193 |
1226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3 |
1225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193 |
1224 | 시 | 신선이 따로 있나 1 | 유진왕 | 2021.07.21 | 193 |
1223 | 허리케인 카트리나 | 성백군 | 2005.09.03 | 192 | |
1222 | 세계에 핀꽃 | 강민경 | 2006.03.18 | 192 | |
1221 | 길 | 유성룡 | 2006.04.21 | 192 | |
1220 | 시 | 설중매(雪中梅) | 성백군 | 2014.03.15 | 192 |
1219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92 |
1218 | 시 | 6월 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7 | 192 |
1217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192 |
1216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191 | |
1215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1 | |
1214 | 자유전자 II | 박성춘 | 2007.08.25 | 191 | |
1213 | 잠 자는 여름 | 윤혜석 | 2013.08.23 | 191 | |
1212 | 시 | 촛불 | 강민경 | 2014.12.01 | 191 |
1211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191 |
1210 | 시 | 쉼터가 따로 있나요 | 강민경 | 2016.05.28 | 191 |
1209 | 시 | 등대의 사랑 | 하늘호수 | 2016.05.14 | 191 |
1208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