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06:41

곤보(困步)

조회 수 413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곤보(困步)/ 유성룡




아직 세상을 시작도 아니했는데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이
영악하면서도 정직한 자신을 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겅우에도
또바기 존대와 드레가 있는 존경을
빠뜨리지 않는 지혜를
꾸려갈 수 있다는 것이

최선의 길이란 것을
알고 있을 법함과

그리고 너무 학대도 안일도 말고
오늘 이 시간을 열심히 충심으로

무엇에든지 열정적으로 불태울 수 있는
삼면육비함의 믿음이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을 것이 각별해
나름대로 생각하게 하는 하루를 마친다

하얀 마음의 낙조가
짙은 바닷가를 찾을 여유로서
상련相戀한 시절 돌이킬 수는 없지만,

지는 해를 바라보며
용서를 구하기 까지의 장취성과
맑은 영혼을 가졌기에
그것이 성숙의 동기(動機)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7 6.25를 회상 하며 김사빈 2006.06.27 543
2026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312
2025 촛불 강민경 2006.07.12 236
2024 내 고향엔 박찬승 2006.07.13 358
2023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54
2022 한송이 들에 핀 장미 유성룡 2006.07.18 496
2021 송어를 낚다 이은상 2006.07.19 337
2020 꽃샘바람 성백군 2006.07.19 222
2019 봄볕 성백군 2006.07.19 149
2018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49
2017 물레방아 강민경 2006.07.22 452
2016 님의 생각으로 유성룡 2006.07.24 214
»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413
2014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217
2013 폭포 강민경 2006.08.11 209
2012 사랑한단 말 하기에 유성룡 2006.08.13 239
2011 갈릴리 바다 박동수 2006.08.14 347
2010 내 눈은 꽃으로 핀다 유성룡 2006.08.16 327
2009 초석 (礎 石 ) 강민경 2006.08.18 249
2008 4 월 성백군 2006.08.18 214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