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8 09:01

편지

조회 수 181 추천 수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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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빛  엽서를 열었다
도란 도란
아이들이 앉아서 웃고 있다가

거기
사라 ,소라 ,이튼, 태호가
홥창을 한다.
Happy Mathers day

가만 가만 보듬으니  
파르르 흩어지는
아 고운 빛살

뽀얗게 물별이 일고 있다  
삐죽 삐죽 나온 기쁨들
내비움의 자리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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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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