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큰 두 눈동자를 두리번 거리며
점검을 하고 다니는 고추잠자리

누가 힘이 드는지
누가 괴로워하고 있는지
누가 믿음에 약한지
누가 사랑을 돌같이 여기는지

사랑의 신뢰를 심어주고 다니는
그 여인을 위해 위로하지 않아도
변함없는 그 여인을
천년이 흘러도 똑같을 그 여인을
하느님의 환상으로 우러러 본다해도
누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킬 여인
시절따라 변해가는 우리들의 모습에도
계절처럼 끄떡없이 이날까지 버텨오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위에도 추위에도
단 한사람 우상같은 자유스런 여인이라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8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30
1427 빛의 공연 하늘호수 2015.11.30 230
1426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30
1425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29
1424 방파제 강민경 2014.07.08 229
1423 地久 천일칠 2007.03.08 228
1422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8
1421 수필 ‘아버지‘ son,yongsang 2015.07.05 228
1420 숲 속에 비가 내리면 하늘호수 2015.10.27 228
1419 시조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5 228
1418 귀향 강민경 2006.05.29 227
1417 가시내 이월란 2008.03.13 227
1416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7
1415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27
1414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7
1413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27
1412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7
1411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27
141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6
1409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226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