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11:43

눈망울

조회 수 112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망울/ 천궁유성룡



가윗날 둥근 밤 하늘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당신
동그란 눈망울을 기억하지요.

이맘때만 되면, 고향의
먼 산만 바라보는 허허로운 아비처럼

더욱이 당신을 만난
처음과 똑같이 후에도
더욱 그리울 것에

가슴부터 뭉클해 오는
탑탑한 생각으로
취바리를 두르고요.

그 속으로 한풀이라도 할듯이
언제나 당신의
향길 찾게 되지요. 서로

신접살림을 두텁게 함에 함께한
한갓 꿈으로
사리진 그 시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21
507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1
506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21
50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0 121
504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1
503 시조 명당明堂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1 121
50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3 121
501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121
500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1 121
499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0
498 세월 Gus 2008.06.08 120
497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0
496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0
495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0
494 사람에게 반한 나무 강민경 2017.07.01 120
493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0
492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0
491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0
490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20
489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0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