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1 15:25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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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 월란




하루해를 삼키는 눈두덩이 벌겋다
어쩌자고
꼬물꼬물 미어져 더뎅이처럼 일어나는
거친 땅 뭇 사연들을 죄다 들여다보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2 미망 (未忘) 이월란 2008.02.17 131
1861 겨울 나무 강민경 2008.02.17 95
1860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3
1859 우연일까 강민경 2009.11.11 739
1858 강한 어머니 박성춘 2009.12.09 719
1857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강민경 2009.12.16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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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 인센티브 박성춘 2010.02.17 715
1854 아빠의 젖꼭지 (동시) 박성춘 2010.02.17 952
1853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강민경 2010.02.20 775
1852 박성춘 2010.02.23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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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깡패시인 이월란 황숙진 2010.03.01 903
1849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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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 봄을 심었다 김사빈 2008.02.20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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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2.22 490
1843 心惱 유성룡 2008.02.22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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