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1. 가을 편지 / 성백군

  2.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3. 손을 씻으며 / 천숙녀

  4. No Image 07Apr
    by 강민경
    2006/04/07 by 강민경
    Views 208 

    꽃비

  5. No Image 06Oct
    by 김사빈
    2007/10/06 by 김사빈
    Views 208 

    하나를 준비하며

  6. No Image 04Mar
    by 이월란
    2008/03/04 by 이월란
    Views 208 

    날아다니는 길

  7. No Image 10Apr
    by 이월란
    2008/04/10 by 이월란
    Views 208 

    이별이 지나간다

  8. 이상기온 / 성백군

  9. No Image 14Oct
    by 박성춘
    2007/10/14 by 박성춘
    Views 209 

    암벽을 타다

  10. No Image 05May
    by 이월란
    2008/05/05 by 이월란
    Views 209 

    걸어다니는 옷장

  11. 알러지

  12. 관계와 교제

  13. No Image 07Dec
    by 성백군
    2005/12/07 by 성백군
    Views 210 

    신 내리는 날

  14. No Image 14Mar
    by 성백군
    2006/03/14 by 성백군
    Views 210 

  15. No Image 01Nov
    by 강민경
    2012/11/01 by 강민경
    Views 210 

    밑줄 짝 긋고

  16. 그거면 되는데

  17. 위, 아래 / 성백군

  18. No Image 28Feb
    by 유성룡
    2007/02/28 by 유성룡
    Views 211 

    곤지(困知)

  19. 낯 선 승객

  20. 내 몸에 단풍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