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5 주름살 영광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9 90
1964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91
1963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1
1962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91
1961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91
1960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91
1959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91
1958 시조 시린 등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7 91
1957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1
1956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91
195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91
1954 시조 실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4 91
1953 illish 유성룡 2008.02.22 92
1952 낮달 성백군 2012.01.15 92
1951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92
1950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92
1949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92
1948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92
1947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92
194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2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