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6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70
1965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1964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70
1963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268
1962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04
1961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백야/최광호 2005.07.28 354
1960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1
1959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36
1958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박영호 2006.12.28 875
1957 고래 풀꽃 2004.07.25 517
1956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14
1955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193
1954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3
1953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89
1952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23
1951 고백 강민경 2008.11.21 230
1950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46
1949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85
1948 기타 고백(1) file 작은나무 2019.03.06 177
1947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1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