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7 수필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file 작은나무 2019.02.27 157
926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157
925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57
924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57
923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57
922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56
921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156
920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56
919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56
918 네 잎 클로버 하늘호수 2017.11.10 156
917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56
916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12 156
915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56
914 시조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4 156
913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56
912 3월 강민경 2006.03.16 155
911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55
910 나룻배 강민경 2007.11.09 155
909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55
908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55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