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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2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7
941 5월 들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6.20 177
940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77
939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7
938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77
937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77
936 시조 부딪힌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4 177
935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76
934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76
933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76
932 아내의 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26 176
931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75
930 열병 유성룡 2008.03.27 175
929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75
928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75
927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75
926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175
925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75
924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75
923 연륜 김사빈 2008.02.10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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