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0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6 호객 성백군 2009.04.01 423
565 하얀 꽃밭 김사빈 2009.03.12 545
564 모의 고사 김사빈 2009.03.10 444
563 믿음과 불신사이 박성춘 2009.02.21 424
562 개펄 강민경 2009.02.19 316
561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김우영 2009.02.15 475
560 생명책 속에 박성춘 2009.02.07 355
559 가르마 성백군 2009.02.07 369
558 태양이 떠 오를때 강민경 2009.01.31 262
557 열쇠 백남규 2009.01.28 84
556 일 분 전 새벽 세시 박성춘 2009.01.24 277
555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0
554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5
553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91
552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346
551 그대 가슴에 강민경 2009.01.06 219
550 배꼽시계 강민경 2008.12.20 361
549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99
548 고백 강민경 2008.11.21 230
547 저, 억새들이 성백군 2008.11.20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