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0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5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박영호 2008.11.12 560
544 갈치를 구우며 황숙진 2008.11.01 481
543 과수(果樹)의 아픔 성백군 2008.10.21 212
542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7
541 날지못한 새는 울지도 못한다 강민경 2008.10.12 277
540 혼자 남은날의 오후 강민경 2008.10.12 212
539 벽에 뚫은 구멍 백남규 2008.09.30 417
538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162
537 해는 저물고 성백군 2008.09.23 142
536 님의 침묵 강민경 2008.09.23 228
535 벽2 백남규55 2008.09.20 245
534 백남규 2008.09.16 178
533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177
532 글 욕심에 대하여. 황숙진 2008.09.13 567
531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박영호 2008.09.12 468
530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file 최미자 2008.09.10 549
529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47
528 위로 김사빈 2008.08.23 198
527 바깥 풍경속 강민경 2008.08.16 235
526 백사장에서 성백군 2008.07.31 148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