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9 20:45

바람둥이 가로등

조회 수 6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람둥이 가로등 / 성백군
                                                                                      


가로등 중에는
바람둥이가 더러 있다

달이 하늘을 건너가는데
비추란 길은 비추지 않고
밤 풍경에 취해 한눈팔 다가
길을 잃었나 보다.

대낮인데도
눈에 불을 켜고
달을 찾는다

달은 떠나고
길조차 사라져버리고
할 일 없는 가로등 제 신세만 비춘다.


         479 - 1104201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4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823
1593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588
1592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704
1591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570
1590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717
1589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53
1588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662
1587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606
1586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970
1585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 중구의 효(孝)문화 가치 증대 아젠다 김우영 2013.02.16 1224
1584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578
1583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680
1582 혈(血) 강민경 2013.02.28 918
1581 중국 바로알기 김우영 2013.03.07 1241
»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642
1579 내 구두/강민경 강민경 2013.05.15 726
1578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1117
1577 사랑의 멍울 강민경 2013.05.27 668
1576 그 황홀한 낙원 김우영 2013.05.29 625
1575 돌부처 강민경 2013.06.21 978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