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31 16:56

마음의 수평

조회 수 50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의 수평 / 성백군
                                                                                


못 둑에 앉아
작은 막돌 하나 던진다
어지럽게 이는 파문
주위가 수렁 거리며 물고기들 모여든다

그뿐이다
조금 지나고 나면 물고기들 흩어지고
파문은 지워지고
막돌은 저절로 가라앉는데

그것 못 참아
화내고 대적하고 스트레스 만들어
큰 바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내 마음

오늘 못 둑에 앉아
심연(心淵)에 들어온 막돌 가라앉히며
마음이 수평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참는 법을 배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4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582
1553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494
1552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513
1551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603
1550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638
1549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성백군 2013.07.29 647
1548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592
1547 구자애의 시 백남규 2013.08.22 734
1546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605
1545 바다에의 초대 file 윤혜석 2013.08.23 573
1544 잠 자는 여름 file 윤혜석 2013.08.23 541
» 마음의 수평 성백군 2013.08.31 504
1542 파도소리 강민경 2013.09.10 877
1541 바람의 독후감 성백군 2013.09.21 668
1540 눈물의 배경 강민경 2013.09.29 651
1539 김우영 작가의 거대한 자유 물결 현장, 미국, 캐나다 여행기 김우영 2013.10.03 1048
1538 원 ․ 고 ․ 모 ․ 집 김우영 2013.10.10 655
1537 바람난 가뭄 성백군 2013.10.11 593
1536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3.10.11 904
1535 수필 아침은 김사비나 2013.10.15 1148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