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98
어제:
3,657
전체:
16,511,3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5.21 12:32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망보고서 / 성백군

 

 

혓바닥이

자꾸

이빨 빠진 자국을 핥는다

 

청주댁은

만날 때마다 죽은 남편 이야기뿐이다

생전에는 별로 좋은 사이도 아니었으면서

 

나도 요즘은

자주 아내의 몸을 더듬는다

이제는 할멈이라 재미도 없지만

 

홀아비 될까 봐, 미리

멀쩡한 아내의

사망보고서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4Jun
    by 하늘호수
    2019/06/0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1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2. No Image 26Apr
    by 천일칠
    2005/04/26 by 천일칠
    Views 209 

    사모(思慕)

  3. No Image 21May
    by 하늘호수
    2018/05/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사망보고서 / 성백군

  4. No Image 30Jul
    by 헤속목
    2021/07/30 by 헤속목
    in 시
    Views 104  Replies 1

    사막의 돌산 / 헤속목

  5. No Image 25Apr
    by 정용진
    2019/04/25 by 정용진
    in 시
    Views 150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6. No Image 13Aug
    by 유성룡
    2006/08/13 by 유성룡
    Views 232 

    사랑한단 말 하기에

  7. No Image 01Nov
    by 윤혜석
    2013/11/01 by 윤혜석
    in 시
    Views 410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8. 25Apr
    by 박상희
    2006/04/25 by 박상희
    Views 248 

    사랑이란

  9. No Image 14Oct
    by James
    2007/10/14 by James
    Views 408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10. No Image 18Nov
    by 하늘호수
    2017/11/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3 

    사랑의 흔적

  11. No Image 28Mar
    by 유성룡
    2008/03/28 by 유성룡
    Views 260 

    사랑의 진실

  12. No Image 24Dec
    by 泌縡
    2019/12/24 by 泌縡
    in 시
    Views 118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13. No Image 07Jan
    by 강민경
    2019/01/07 by 강민경
    in 시
    Views 206 

    사랑의 미로/강민경

  14. No Image 27May
    by 강민경
    2013/05/27 by 강민경
    Views 181 

    사랑의 멍울

  15. No Image 29Jan
    by 유성룡
    2006/01/29 by 유성룡
    Views 206 

    사랑의 꽃

  16. 04Jun
    by 독도시인
    2021/06/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6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17. No Image 29Aug
    by 강민경
    2018/08/29 by 강민경
    in 시
    Views 322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18. No Image 14Oct
    by 강민경
    2018/10/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17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19. 10Sep
    by 최미자
    2008/09/10 by 최미자
    Views 558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20. No Image 06Oct
    by JamesAhn
    2007/10/06 by JamesAhn
    Views 495 

    사랑. 그 위대한 힘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