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
어제:
1,558
전체:
16,434,84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5.21 12:32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망보고서 / 성백군

 

 

혓바닥이

자꾸

이빨 빠진 자국을 핥는다

 

청주댁은

만날 때마다 죽은 남편 이야기뿐이다

생전에는 별로 좋은 사이도 아니었으면서

 

나도 요즘은

자주 아내의 몸을 더듬는다

이제는 할멈이라 재미도 없지만

 

홀아비 될까 봐, 미리

멀쩡한 아내의

사망보고서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2Mar
    by 하늘호수
    2019/03/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2. No Image 18Jun
    by 강민경
    2019/06/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4 

    넝쿨 선인장/강민경

  3. No Image 26May
    by 하늘호수
    2021/05/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아내의 품 / 성백군

  4. 27May
    by 독도시인
    2021/05/27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64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5. 21Aug
    by 독도시인
    2021/08/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4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6. No Image 11Mar
    by 이월란
    2008/03/11 by 이월란
    Views 163 

    꽃씨

  7. No Image 17Mar
    by 이월란
    2008/03/17 by 이월란
    Views 163 

    봄의 가십(gossip)

  8. No Image 01Nov
    by 하늘호수
    2016/11/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3 

    갈잎의 잔소리

  9. No Image 13Nov
    by 강민경
    2015/11/13 by 강민경
    in 시
    Views 163 

    11월의 이미지

  10. 18Mar
    by 독도시인
    2022/03/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3 

    깨어나라, 봄 / 천숙녀

  11. No Image 23Sep
    by 성백군
    2008/09/23 by 성백군
    Views 162 

    바람의 생명

  12. No Image 10Sep
    by 강민경
    2013/09/10 by 강민경
    Views 162 

    파도소리

  13. No Image 01Feb
    by 오연희
    2016/02/01 by 오연희
    in 수필
    Views 162 

    봄날의 기억-성민희

  14. No Image 18Nov
    by 하늘호수
    2017/11/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2 

    사랑의 흔적

  15. No Image 21May
    by 하늘호수
    2018/05/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2 

    사망보고서 / 성백군

  16. No Image 20Oct
    by 하늘호수
    2020/10/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2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17. 27Mar
    by 독도시인
    2021/03/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2 

    두엄 / 천숙녀

  18. No Image 30Mar
    by young kim
    2021/03/30 by young kim
    in 시
    Views 162  Replies 1

    평 안

  19. No Image 23Oct
    by 하늘호수
    2022/10/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2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20. No Image 22Nov
    by 하늘호수
    2022/11/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2 

    기상정보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