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1 04:49

촛불

조회 수 7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어둠을 밝혀주는 큰 의미는
       눈물 없이
       끈기 없이
       희생 없이
       겸손함 없이
       거저 가진 것 아니라고
       사랑받으려거든
       낮아지라고
       희생할 줄 알라고
       욕심을 버리라고
       참을 줄 알아야 한다고
       삶을 가르치는 약방에 감초 된 그녀
       딸의 결혼식 피로연 테이블 위에
       청순한 모습으로 자리 잡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7 내가 세상의 문이다 강민경 2014.10.12 470
1426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강민경 2014.10.17 566
1425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523
1424 숙면(熟眠) 강민경 2014.11.04 398
1423 10월의 제단(祭檀) 성백군 2014.11.07 686
1422 수필 김우영 작가의 (문화산책]물길 막는 낙엽은 되지 말아야 김우영 2014.11.09 1204
1421 얼룩의 소리 강민경 2014.11.10 572
1420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458
1419 엉뚱한 가족 강민경 2014.11.16 495
1418 수필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김우영 2014.11.23 856
» 촛불 강민경 2014.12.01 747
1416 일상은 아름다워 성백군 2014.12.01 415
1415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578
1414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4.12.16 640
1413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528
1412 수필 김우영의 "세상 이야기" (1)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김우영 2015.01.12 1019
1411 슬픈 인심 성백군 2015.01.22 543
1410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577
1409 비빔밥 2 성백군 2015.02.25 503
1408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489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