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45
어제:
1,903
전체:
16,506,34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9.22 17:08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처럼 / 성백군

 

 

나무 그늘 밑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봐요

가지가 자르고, 잎이 먹어 치우고

 

하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프지 않으냐?”고

하늘의 대답입니다

“자른 것은 제 마음인데 내가 왜 아파야 하냐”고

 

나무 밑에서 나와

하늘을 바라보면 멀쩡한 모습입니다

 

우리도 하늘처럼

누가 괴롭혀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9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34
1988 최후의 이동수단 - 꿈의 이동장치 박성춘 2012.01.29 337
1987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4
1986 시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2
1985 시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86
1984 촛불 강민경 2006.07.12 227
1983 시 촛불 강민경 2014.12.01 201
1982 촛 불 천일칠 2005.01.02 379
1981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4
1980 시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87
1979 시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73
1978 시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414
1977 시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1
1976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204
1975 초석 (礎 石 ) 강민경 2006.08.18 239
1974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성백군 2013.07.29 270
1973 시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199
1972 시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193
1971 초대받은 그대 시인에게 곽상희 2007.08.26 312
1970 시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