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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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 시 | 밤비 | 하늘호수 | 2016.06.10 |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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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 사모(思慕) | 천일칠 | 2005.04.26 | 207 | |
1341 | 불멸의 하루 | 유성룡 | 2006.03.24 | 207 | |
1340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 강민경 | 2008.04.06 | 207 | |
1339 | 시 | 등외품 | 성백군 | 2014.01.06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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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07 |
1335 | 시 | 나를 먼저 보내며 | 강민경 | 2018.10.21 | 207 |
1334 | 시 |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1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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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 | 전지(剪枝) | 성백군 | 2007.01.18 | 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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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06 | |
1329 | 시 | 억세게 빡신 새 | 성백군 | 2013.11.21 | 206 |
1328 | 시 | 면벽(面壁) | 하늘호수 | 2016.06.21 | 206 |
1327 |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 성백군 | 2013.03.30 | 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