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7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7 | 299 |
976 | 시 | 비와 외로움 | 강민경 | 2018.12.22 | 477 |
975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281 |
» | 시 | 어느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30 | 480 |
973 | 시 |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 강민경 | 2019.01.01 | 297 |
972 | 시 | 빈말이지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05 | 468 |
971 | 시 | 사랑의 미로/강민경 | 강민경 | 2019.01.07 | 381 |
970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330 |
969 | 시 | 부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17 | 242 |
968 | 시 | 풀잎의 연가 | 강민경 | 2019.01.18 | 288 |
967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319 |
966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342 |
965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336 |
964 | 시 | 촛불/강민경 | 강민경 | 2019.02.03 | 322 |
963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242 |
962 | 시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2 | 240 |
961 | 시 |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 강민경 | 2019.02.16 | 429 |
960 | 시 |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9 | 257 |
959 | 기타 |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9.02.21 | 316 |
958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314 |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