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6:01

철 / 성백군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9 네 잎 클로버 하늘호수 2017.11.10 157
1408 시조 봄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0 157
1407 섞여 화단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2 157
1406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03 157
1405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158
1404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158
1403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58
1402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58
1401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2.08 158
1400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12 158
1399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泌縡 2020.10.26 158
1398 시조 2월 엽서.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1 158
1397 도망자 이월란 2008.04.18 159
1396 사이클론(cyclone) 이월란 2008.05.06 159
1395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59
1394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59
1393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59
1392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59
1391 시조 반성反省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2 159
1390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60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