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1.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2.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3. 기회

  4. 넝쿨 선인장/강민경

  5. 난해시 / 성백군

  6.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7.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8. 올무와 구속/강민경

  9.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10.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11. 빛에도 사연이

  12.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13.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14.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15. 조개의 눈물

  16. No Image 28May
    by 하늘호수
    2019/05/28 by 하늘호수
    in
    Views 91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17.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18.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19. 정용진 시인의 한시

  20. 착한 갈대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