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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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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8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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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해는 저물고 성백군 2008.09.23 149
781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49
780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9
779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49
778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9
777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9
776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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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49
772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49
771 공통 분모 김사비나 2013.04.24 148
770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3.24 148
769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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