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시집-고이 간직했던 붓
2019.06.16 13:06
본협회 이경희 시인의 첫시집 '고이 간직했던 붓' 이 출간되었습니다.
"내 속에 숨어 있던 소녀적 감수성이 스며있는 작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먼저 골랐습니다."
대학 국문학과를 나와 평범한 중학교 국어교사로 일했고 미국에 이민와서 아들 둘을 키운 어머니가 있다. 그가 어려서부터의 꿈을 키워 시인으로 첫 시집을 냈다. 바로 이경희(74·사진) 시인의 이야기다.
이경희씨는 부군 별세후 6년만에 제2의 인생으로 시인이 됐다. 그는 사실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왔고 몇년간 광동중학교 국어교사를 하면서 시인으로서의 길을 꿈꿨다. 그러다가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는 바람에 접었던 미련이 있었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 두 아들의 장성을 보고 제 갈길로 돌아온 셈이다.
그의 첫 시집 이름은 '고이 간직했던 붓'이다. 평생을 쉽게 접을 수 없었던 꿈들을 모아뒀다가 시로 엮어내 이번에 70편을 모았다.
미주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2019.5.15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9 |
차덕선 에세이-여자로 돌아와서
![]() | 미주문협 | 2019.09.03 | 298 |
308 |
김영강 소설집-무지개 사라진 자리
[1] ![]() | 미주문협 | 2019.08.19 | 259 |
307 |
이성숙 수필집-보라와 탱고를
![]() | 미주문협 | 2019.08.04 | 241 |
306 |
정국희 시집 -로스앤젤레스, 천사의 땅을 거처로 삼았다
![]() | 미주문협 | 2019.07.16 | 162 |
305 |
이현숙 수필집-두남자와 어울리기
[1] ![]() | 미주문협 | 2019.07.01 | 231 |
» |
이경희 시집-고이 간직했던 붓
![]() | 미주문협 | 2019.06.16 | 153 |
303 |
서연우 시집-빗소리가 길고양이처럼 지나간다.
[1] ![]() | 미주문협 | 2019.05.31 | 558 |
302 |
강수영 번역-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삶과죽음
![]() | 미주문협 | 2019.05.13 | 295 |
301 |
유순자 시집-자국
![]() | 미주문협 | 2019.04.29 | 123 |
300 |
강수영 번역 시집-오랜슬픔의 다정한 얼굴
![]() | 미주문협 | 2019.04.12 | 186 |
299 |
이정길 수필집-삶은 계속된다
![]() | 미주문협 | 2019.03.25 | 174 |
298 |
김태영 별자리 동화-북쪽하늘 별자리
![]() | 미주문협 | 2019.03.07 | 295 |
297 |
김현정 영시집-The Place Where I Should Be
![]() | 미주문협 | 2019.03.01 | 176 |
296 |
곽셜리 소설집-여기 있어
![]() | 미주문협 | 2019.02.21 | 119 |
295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김혜자
![]() | 미주문협 | 2019.02.19 | 190 |
294 |
박하영 단편창작집-위험한 사랑
![]() | 미주문협 | 2019.02.07 | 295 |
293 |
황성주 시화집-사랑의 기적
![]() | 미주문협 | 2019.01.28 | 184 |
292 |
재미시협-외지
![]() | 미주문협 | 2019.01.19 | 163 |
291 |
미주카톨릭문학 2018
![]() | 미주문협 | 2019.01.06 | 110 |
290 |
미국이민 45년 이야기-이상기 목사
![]() | 미주문협 | 2018.12.24 | 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