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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협회 이경희 시인의 첫시집 '고이 간직했던 붓' 이 출간되었습니다.


"내 속에 숨어 있던 소녀적 감수성이 스며있는 작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먼저 골랐습니다."

대학 국문학과를 나와 평범한 중학교 국어교사로 일했고 미국에 이민와서 아들 둘을 키운 어머니가 있다. 그가 어려서부터의 꿈을 키워 시인으로 첫 시집을 냈다. 바로 이경희(74·사진) 시인의 이야기다.

이경희씨는 부군 별세후 6년만에 제2의 인생으로 시인이 됐다. 그는 사실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왔고 몇년간 광동중학교 국어교사를 하면서 시인으로서의 길을 꿈꿨다. 그러다가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는 바람에 접었던 미련이 있었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 두 아들의 장성을 보고 제 갈길로 돌아온 셈이다.

그의 첫 시집 이름은 '고이 간직했던 붓'이다. 평생을 쉽게 접을 수 없었던 꿈들을 모아뒀다가 시로 엮어내 이번에 70편을 모았다.


미주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201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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