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오늘 

LA Griffith Observatory

시야가 넓다


저 건너 설산雪山

San Gabriel Mountain Range가

가슴에 들어온다


희다 못해 푸른빛 감도는 산의 정기는

내 사는 곳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

이런, 나의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서

다시 피어나다니!

성큼 LA를 건너 뛰어 설산으로 올라가

한 움큼 하얀 눈 두 손에 담고 싶은

흥취가 일어난다


나 여기 불러준 당신, 또 다시 만나면

내 그대 손잡고 함께 저 산을 올라볼까


바라보는 설산에

그대 모습 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6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21
845 얼씨구 / 임영준 뉴요커 2006.02.17 221
844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2007.08.16 221
843 꿈길 이월란 2008.04.21 221
842 사람, 꽃 핀다 이월란 2008.05.04 221
841 혼돈(混沌) 신 영 2008.05.27 221
840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21
839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2
838 안개꽃 연정 강민경 2016.06.27 222
837 H2O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24 222
836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23
835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223
834 수덕사에서 신 영 2008.05.19 223
833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23
832 숲 속에 비가 내리면 하늘호수 2015.10.27 223
831 플루메리아 낙화 하늘호수 2016.07.17 223
830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3
829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23
828 地久 천일칠 2007.03.08 224
827 나목(裸木) - 2 하늘호수 2017.11.03 224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