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오늘 

LA Griffith Observatory

시야가 넓다


저 건너 설산雪山

San Gabriel Mountain Range가

가슴에 들어온다


희다 못해 푸른빛 감도는 산의 정기는

내 사는 곳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

이런, 나의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서

다시 피어나다니!

성큼 LA를 건너 뛰어 설산으로 올라가

한 움큼 하얀 눈 두 손에 담고 싶은

흥취가 일어난다


나 여기 불러준 당신, 또 다시 만나면

내 그대 손잡고 함께 저 산을 올라볼까


바라보는 설산에

그대 모습 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9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48
748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강민경 2016.04.30 248
747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48
746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유성룡 2007.06.17 249
745 베고니아 꽃 곽상희 2007.09.08 249
744 가을비 소리 강민경 2015.10.29 249
743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50
742 갓길 불청객 강민경 2013.11.07 250
741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0
740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0
739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0
738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50
737 3시 34분 12초... 작은나무 2019.03.21 250
736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0
735 달빛 성백군 2011.11.27 251
734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51
733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52
732 나은 2008.05.21 252
731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730 시조 처진 어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7 252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