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13:33

풀 / 성백군

조회 수 1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감히 네가,

사람인 나도 더워 죽겠는데

온종일

싱싱해도 되는 거니

 

풀이라고요,

당신이 밟고 다니며

걸핏하면 해고하던

무지렁이, 그 풀

 

꽃도 시들고

물도 마를 줄 알지만

나는 힘들어도 그렇게 못해요

 

풀이기 때문입니다


  1. 청춘은 아직도

  2. 고백(5) /살고 싶기에

  3. 뽀뽀 광고 / 성백군

  4.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5. 하나에 대한 정의

  6. 대숲 위 하늘을 보며

  7. 파도

  8. 이상기온 / 성백군

  9. 단풍 낙엽 / 성백군

  10.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11. 비우면 죽는다고

  12.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13. 풀 / 성백군

  14. 꽃 뱀

  15. 뿌리 / 성백군

  16. 산그늘 정용진 시인

  17. 산그늘

  18.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19. 그가 남긴 참말은

  20. No Image 25Jun
    by 하늘호수
    2019/06/25 by 하늘호수
    in
    Views 61 

    운명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4 Next
/ 114